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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 바라는 점 불후의 명곡에 바라는 점 최근 불후의 명곡 시청률이 많이 올랐다. 7~8%가 보통이었는데 9~10%까지 기록하기도 한다. 시청률 상승의 원인을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MBC 나는 가수다가 폐지되면서 순위프로그램 외의 음악방송은 KBS에 있는 프로그램이 유일하다.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7080 콘서트, 열린 음악회 등. 모두 다른 포맷의 음악방송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불후의 명곡은 130회가 넘어가면서 전설을 재탕하기도 하는데 팝송 부분을 편성해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희망이 있다. 요즘에는 K팝의 위상도 높아졌고, 수준있는 가요가 많지만 예전에는 트로트 외에는 주로 팝송을 들었던 세대도 많은데 굳이 가요 위주로 불후의 명곡을 편성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전..
히든싱어에 전현무가 없었다면 히든싱어에 전현무가 없었다면 히든싱어 MC가 전현무가 아니었다면 히든싱어를 보는 재미가 반감되었을 것 같다. 그만큼 전현무의 진행은 맛깔스러웠고 재치있었다. 물론 때로는 특유의 깐족거림이 살짝 과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고, 그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원조가수들도 있었을 터였다. 덕분에 김종국한테 딱밤을 맞아 이마가 뻘개지기도 했었지만 수위조절의 문제일뿐 전현무의 그런 태도는 히든싱어에 꼭 필요한 부분이다. 원래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만 재미있고 듣는 당사자는 기분이 나빠지는 농담을 좋아하지 않지만, 전현무가 원조가수들을 자극해서 당황하게 만들고 승부욕을 자극하는 진행은 히든싱어의 구성에서 빠지면 아쉬운 부분이 되었다. 순간의 분위기나 의미 없는 한 마디를 캐치하는 전현무의 능력도 놀랍고 그 부분을 꼬..
상담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상담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공중파 방송이면 더욱 좋고 케이블 방송에라도 본격적인 분야별 상담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좋겠다. 현실에서 구체적인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기회도 많지 않다. 변호사, 의사 뿐아니라 세금, 부동산 등 여러부문의 전문가들의 생생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 한 사람이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려면 비용이 많이 들지만 방송이라는 형태로 만들어진다면 노하우를 공개하는 전문가쪽에나 상담을 받는 사람쪽에다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수많은 건강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지만 사람의 체질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건강상식이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상담자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자신의 경우와 비슷한지 아닌..